생각해 봅시다.

[스크랩] 한바탕 웃음으로...

꼬마향기 2009. 11. 3. 14:34

 한바탕 웃음으로

 

방문자 

마음씨 착한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전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조심스레 말을꺼냈습니다.

"아버님 요즘 힘드시죠?... 아버님 마음 문 밖에는

지금 예수님이 와서 두드리고 계세요."

그러자 시아버지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없다고 하거라!"

그래도 착한 며느리는 계속해서 시아버지를 설득했다.

"예수님은 아버님이 안에 있는 거 다 알고 계세요."

그러자 시아버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그럼 할 수 없군! 내가 직접 나가서 없다고 하는 수밖에...."

 황당해진 고양이

고양이에게 쫓기던 생쥐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다급해진 생쥐는 얼른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이렇게 고양이 밥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의 생명을 구해주시옵소서!"

순간, 하늘로부터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뜨고 바닥을 보아라~"

생쥐는 눈을 뜨고 바닥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버려진 연탄재가 깔려있었다.

생쥐는 망설일 틈도 없이 연탄재 위에 몸을 던졌다.

그리고 마구 뒹굴었다.

뒤쫓아 온 고양이가 의아해서 물었다.

"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

그러자 연탄재를 뒤집어 쓴 생쥐가 소리쳤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다. 왜!"

 

뷔페식당에서

김 집사님은 연회에 참석하여 뷔페 식당에 들렀다.

여러가지 요리들이 차려져 있었고,

비싼 연어요리 앞에는 이런 팻말이 놓여 있었다.

"양심껏 담아가세요,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그는 접시에 연어요리를 조금 담은 뒤

계속해서 테이블을 따라 갔다.

그런데 한 곳에는 연어요리보다 더

비싼 가재요리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누군가가 쓴 이런 메모가 놓여 있었다.

"마음껏 담아가세요. 하나님은 연어 요리를 감시하느라

저쪽에 계십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순복음어린이 선교원장 드림

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향기*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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