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향기 자작시

[스크랩] 이제야 알았네.

꼬마향기 2006. 3. 23. 16:15

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들.. 원글보기
메모 :

       

      이제야 알았네.

                   시/ 김성원(꼬마들..)

      돌아보면 모든것이
      허무한 것을
      그 때는 왜 몰랐을까!
      모든것이 내것인양
      그렇게 살다가
      마음 상하고, 몸 상하고
      그렇게 살아왔네.
      이제야 비로소나는 알았네.
      모든것이 허무하고
      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나는 알았네.
      이 세상은 잠시 들렸다가는
      정거장이라는 것을...
      모든것을 잃고나니나는
      그 보다 중요한 것을 알았고
      더 많은 것을 얻게 되었네.
      길 가는 나그네여!
      우리도 한번
      빈 마음으로 살다가
      먼~ 훗날 그 사랑 앞에 설 때
      부끄럼없이 서야 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