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아이들의 웃음이 있기에...

꼬마향기 2006. 6. 20. 09:01

아침 햇살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웃음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콧노래를 부를 수 있다.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아이들의 깨끗함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순수해 질 수 있다.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아이들 때문에

기쁘고 행복하기에

오늘도 난 아이들의 친구로

대화하고 안아주고...

 

이렇게 행복할 수 가 없다.

내 삶을 아이들의 삶으로

연결하여 하는 날들이

어느덧 18년이 되었다.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외로움도 

모두 아이들의 웃음속에서

잊고 살았다.

 

그런 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고

그런 날들이 있었기에

나는 오늘 행복한 웃음을

마음과 얼굴에 띄울 수 있었다.

 

나의 생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함께하고 이 사역을

감당 할 것이다.

 

2006년 6월 20일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꼬마향기가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