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스크랩]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꼬마향기 2006. 7. 4. 12:46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웃다가도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 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을 
잊어버리고
오늘만 보며
술에 취한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롱펠로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위해 예비해 놓으신
소중한 삶
가장 
선하고 아름답게
엮어 가시길 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을 
주님의 손길 아래
모두 내려 놓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6년 7월 4일(화) 
순복음어린이선교원 원장 꼬마향기....
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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