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스크랩] 꽃처럼 화사한 날 되세요^^

꼬마향기 2007. 2. 5. 07:58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 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순간적 향기로 유혹을 하지만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




꽃보다 더 예쁜 사랑향기는


감동으로 못다 핀 영혼까지 눈물짓게 합니다



  




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향기*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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