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고 있다고 확신하게 하라
적절한 때에 아이에게 건넨 ‘사랑스럽다’는 말은
아이에게 ‘나는 사랑받고 있다.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만족감을 주고 나아가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는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아이에게는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고 자신을 긍정할 줄 아는 아이는 ‘나라면 틀림없이 할 수 있어. 그러니까 한번 해보는 거야’하고 어떤 일이든 용기를 내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아이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할 때, 선뜻 나서지 못하고 꽁무니를 빼는 타입인가? 또 사소한 일로 풀이 죽으면 좀처럼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타입인가? 일률적으로 단정해버리는 건 위험하지만, 이런 아이는 대체로 자신을 긍정할 줄 모른다.
‘나라면 반드시 할 수 있다’ ‘나는 괜찮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가지라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말로 자기 긍정이고, 무슨 일이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된다.
아이라면 누구나 결점이 있고, 극복해야 할 약점이 있다. 이것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나라면 할 수 있다’‘나는 괜찮다’는 자신감과 ‘나는 이대로가 좋다’고 하는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네가 있어서 정말로 좋다” “너는 정말 귀엽다”같이 아이의 존재를 존재 자체로 받아주는 말이다.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하고 쉬운 말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듣고 자란 아이는 틀림없이 강해진다. ‘강해져!’라고 백만 번 말하는 것보다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한마디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반드시 실행해보기 바란다.
마츠나가 노부후미 저 이수경 역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의 사랑받고 있다고 확신하게하라 중에서
아이의 눈을 그윽히 바라보며, “사랑해 네가 있어서 엄마 아빠는 너무 행복하단다”하고 부모 마음 가득한 사랑을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만 표현해도 우리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자란다는 거! 저는 확신을 갖고 있답니다. 그러기에 매일 저희 기관에서 만나는 우리 소중한 아이들에게도 눈마주침, 미소, 사랑표현을 많이 많이 하고자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교원장 꼬마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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