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클래식

밀밭길 울타리 사이로..

꼬마향기 2006. 3. 18. 13:04
      밀밭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지금은 내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나르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마음 처럼 허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