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클래식

[스크랩] 가을 바람에 솔솔 들려오는 감미로운 첼로곡

꼬마향기 2006. 10. 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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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추석 보내셨죠~
      토실토실.. 알밤도 드셨을테구...
      솔향기 가득한 알록달록 송편도... 맛있었죠~
      한 주는 ... 힘들지 않게 보내실 줄 믿습니다.
      위의 첼로곡 여러곡인 있는데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악기라 하죠~
      곡들은 그냥 귀에 익도록 
      들으시면.. 심령으로 이해가 간답니다..ㅎ
      다만.. 첼로가 어떤 악기 일까요~ 
      관현악 악보에 첼로(cello)라고 표기된 것은
      실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cellist)을 약어로 표기한 것이죠.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violoncello)인데, 
      이는 작은 더블베이스라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첼로는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에 비해 훨씬 크고 
      연주자세가 다르기 때문에 운지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 
      그러나 운지를 제외하고는 주법과 기능에 
      있어서 바이올린과 비올라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는데... 
      함부르크에서 활동한 요한 마테존에 의해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로 인정을 받게 되고, 
      바흐와 헨델의 관현악 곡에 이르러서는 현악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첼로의 기능은 
      더블베이스와 함께 저음 베이스 성부에 국한되었고, 
      바흐는 첼로를 위해 다섯곡의 소나타를 작곡했습니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베토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첼로는 더블베이스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낭만주의를 지나면서 바그너에 와서 
      현대의 스타일로 정착합니다.
      오늘날 첼로는 화음악기가 아니라 
      독주악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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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향기*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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