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향기 자작시

[스크랩] 지금 웃을 수 있는건---

꼬마향기 2011. 5. 11. 14:42

지금 웃을 수 있는건---

 

                           글쓴이 김 성 원

 

마음이 아플땐 하늘한번 올려다 보자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 분이 계시기에

오늘도 난 웃을 수 있습니다.

 

찢어질 만큼 아픈 가슴!

악쓰며 소리치는 고함소리앞에

나는 고개숙인 죄인이 되었고

나를 바라보고 계신 주님은 가슴을 찢으며

피 눈물 흘리고 계시니 난 또한번 작아진다.

 

모든것이 나의 죄때문이다.

어린영혼을 내 목숨처럼 사랑하고

아끼고 기도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고 몸부림처 왔거늘

이제 나에게 돌아온건 무한한 원망뿐이다

 

내 가장 황금시절을 이곳에서 주님 바라보며

지금까지 소명을 받아 사명으로 살아 왔기에

난  후회없이 떠날 수 있었다.

 

먼 훗날 주님께서 판단하시고 주님께서 보상하시리라 난 믿는다. 


출처 : 순복음어린이선교원
글쓴이 : 꼬마향기*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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