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향기의 꿈 』
나에게는 작은 꿈이 하나 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조금 나이가 더들면 도심이 아닌
사람이 그리 많지 않는 그리고 문화의 혜택을
그리 많이 받지 않는 심심 산촌에서 살고 싶어요.
아침 이슬 머금고 자라난 자연 그대로가 살아 숨을 쉬는,
공기가 맑고 아침 이면 싱그러움이 있으며
산새 소리에 잠을 깨고
졸졸 흐르는 옹달샘 에서 세수를 하고요.
농약과 인간 내음 새가 나지 아니 하는 자연산 야채를
밥상에 얹어 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좋은 이웃이 함께
하였으면 좋을듯 하네요,
집앞 마당에는 작은 텃밭이 하나 있었으면 좋을듯 하네요
그곳에다 상추도 조금 고추도 조금 심을까요?
아니면 그래요 그 옆에다 꽃밭도 만들꺼예요.
여려 가지 꽃을 심어 봄 여름 가을 겨울
ㅋㅋㅋㅋ
겨울에는 꽃이 아니 피지요.
서로의 정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누고
작은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언제 부터 인지는 몰라도
내 작은 가슴에 이러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숨쉬기도 힘이 든 도시의 공기.
한치의 앞도 바라 보기 힘이든,도심의 잿빛 하늘,
이리 저리 보아도 꽉막힌 도심의 거리
인간의 정을,찾아 보기 힘이든,도시인들의 마음.
무엇으로 인하여 그리도 바쁘게 살고 있는지
무엇을 찾아,그리도 힘겹게 헤메고 있는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우리들.
힘겨웁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인생 속에서,
잠시 쉬고 싶어 하는
이 아침에 드리고 싶어 하는말.
사랑하는 님들.
조금만 쉬었다가 가요.
한번 눈을 돌려 내 이웃의 존재를 바라 보시구요.
그리고 내 이웃과 마음을 나누어 보며,
내가 먼저 마음을 열때 이웃의 사랑이 전해 옵니다.
현재의 행복에 감사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요.
내 가정의 행복이 이 시대의 마지막 보루 입니다.
내 이웃이 없는 행복한 사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작은 천사들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저들의 아픔을 저들의 외로움을
저들의 가슴에 희망을 드리고
돌아 오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보다 더 나은 좋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하며 오늘 하루 열어 봅니다..................
작은 행복을 나누고 싶어 하는 꼬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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